최근 활동을 시작한 대구 유가읍 박근혜전대통령 사저앞 분위기

 

 

박 전대통령이 대구 유가읍에 이사를 온다는 소식이 접해지면서 인근 땅값이 어마무시하게 올랐다.

이사 오기전부터  구경꾼들이 몰려들었고 사저 뒷편 카페는 파리를 날리다가 급 매출이 올랐다는 소문도 들리더라.

이 동네에서는 이미 박 전대통령의 별장이라는 소문이  있었던 집에 실제로 박전대통령이 이사오니 그 말이 사실이었구나 싶은...

 

그리고 박전대통령 사저 부근으로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인 태왕 아너스더힐이 지금 한창 공사중이다.

모델하우스에 가보니 50평대가 10억이라던가..

암튼  구조대비 비싸단 생각이... 마당은 있어 좋드라만.

그래도 대기업에서 지은 전원주택이니 관리는 더 잘 해주겠지?

여러가지 혜택들도 많이 있더라.  식료품배달, 스포츠시설, 게스트룸인가도 있었던 거 같고 경비도 전문 경비업체에서 해주더라.

 

 

 

 

 

 

그리고 저기 건물이 생긴 땅은 그냥 삼각지 형태의  교통섬이었는데..

저리 건물을 올려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박전대통령이 아니었으면 계속 놀릴 땅이었구만..

비슬산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화장실도 생겼다.에어컨도 있는지 환풍기가 보이네.

 

 

사저 위쪽 도로다.  차량은 통제되어있어 걸어 올라가 구경하시더라.

 

 

박전대통령의 업적과 박정희 전대통령 사진 등 여러가지 홍보물들이 전시돼 있다.

지난 2월 박전대통령의 생일에는 화환과 현수막으로 난리북세통...

 

 

 

 

저 기와 팔각정이 보이는 곳이 박전대통령 사저인데 앞에는 경비초소가 있어 출입이 통제돼 있다.

집앞에는 대형 태극기와 박전대통령 전신대가 있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

 

 

 

때론 박전대통령에 대한 사랑이 유발나다 싶을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온다. 특히 연세 많은 할머니들도 많이 오시고..

역대 대통령 중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편인거 같다.

얼마전까지 있었던 사저 맞은편 가세연 사무실은 이제 철수를 했다.

이사 오기 전부터 오만 현수막을 붙여놓고 사무실을 열더니 이젠 뉴스거리가 없는 건지 간판을 뗐더라.

 

 

 

 

주말이면 자주 집회를 열어 동네가 시끄러울 때가 많고 불법주정차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최근에 주변도로에 불법주정차 cctv를 설치해 한결 편해졌다.

정말 교통마비가 올 정도로 할배 할매 유튜버들이 많이 오시더라. 마이크들고 아무도 안듣고 지나가는 도로인데 열심히 방송하심.더군다나 박전대통령집에는 들리지도 않을 텐데 끊임없이 머라고머라고... 하심.  

저녁시간까지  매일 유튜브를 찍고 있는 할배들을 볼 수 있고 태극기를 들고 더운 여름날에도 한참을  서계신 모습도 봤다.

그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박전대통령 사저앞쪽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오고 병설 유치원도 들어온다.  주변으로 상가들도 생기고..

한옥마을도 들어온다더니 언제 들어올지.. 경대 대학원도 들어올 예정이다.

계명대부지도 이미 마련돼 있는데 아직 들어온다는 소식이 없다.

서저 부근으로 디지스트라는 대학이 있는데 카이스트와 같은 연구원격이며 전액 등록금 무료에 용돈도 나온다더라.

 

 

 

 

 

이 저녁에도 유튜버들... 참 부지런하시다.. 저런 관심이 박전대통령은 좋을까? 귀찮을까? 나라면 집에서라도 좀 조용히 쉬고 싶을 거 같다.